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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노래
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~ 아~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
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~ 아~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
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~ 아~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교수의 자리와 가정까지 두고 떠나간 어느 시인과 젊은 여인 시일이 지나고 어느 날엔가 그의 아내는 두 사람이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득고는 남편을 찾아나섭니다. 마침내 마주하게 된 초라한 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나며 돈 봉투와 추운 겨울 잘 지내라고 두 사람의 겨울 옷을 내밀고 서울로 돌아옵니다. 두 사람은 그 모습에 감동하여 사항을 끝내고 해어지게 되고...
시인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'이별의 노래'를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. 후에 유명한 가곡으로 불리게 됩니다
숨은 이야기 속 [이별의 노래] 시가 독서교실에서 여러 말속에 방화근린공원 새소리와 함께 섞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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